스포츠 경기 분석을 위한 영상 자료 수집에는 다양한 촬영 장비가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초고속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가 있습니다. 초고속 카메라가 필요한 스포츠 종목 하나와 일반 카메라로 충분한 스포츠 종목 하나를 각각 선정하고,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세요.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초고속 카메라가 필요한 스포츠 종목
2. 일반 카메라로 충분한 스포츠 종목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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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고속 카메라가 필요한 스포츠 종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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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작성시 참조.hwp

I. 서 론

스포츠는 표준화된 기술과 규칙을 공유하는 지구촌 공통문화로서 스포츠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밝혀내고, 그것을 경기력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분야로 생각할 수 있다. 경기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은 모든 선수의 꿈인 동시에 목표이다. 선수들은 각자 자신의 목표를 향해 매일 힘들게 훈련하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을 유지시키거나 향상시키기는 쉽지 않다. 선수들은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모르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도 생기고, 의욕을 잃게 되기도 한다.
선수들의 경기력과 스킬, 테크닉은 반복적인 훈련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향상할 수 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연마한 기술수준은 다양한 요인에서 영향을 받겠지만 평상시에 얼마나 성실한 태도로 훈련했는가에 따라 판가름날 수 있다. 또한,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심폐지구력 및 근지구력 즉, 체력이 있다. 어떠한 종목의 운동기술이라 할지라도 체력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으면 완벽한 수행이 불가능하다. 기술수행의 극대화, 적정화를 위해서 체력은 모든 스포츠 종목에 필수적인 요소일 뿐 아니라 경기의 시간이 긴 종목의 경우에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초고속 카메라는 초당 수백 혹은 수만 프레임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관찰하는 데 사용된다. 사람의 눈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빠른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관찰 및 분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1kHz 이내의 진동 주파수 대역에 관심을 두고 있다. 풍력 터빈이나 자동차 엔진룸에서 발생하는 진동의 주파수가 이 범위에 속하며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레포트는 초고속 카메라가 필요한 스포츠 종목 하나와 일반 카메라로 충분한 스포츠 종목 하나를 각각 선정하고,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II. 본 론

1. 초고속 카메라가 필요한 스포츠 종목

초고속 카메라가 필요한 스포츠 종목은 스피드 스케이팅이다. 우리나라에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은 동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대표적인 스케이팅 종목이다. 국제 빙상 연맹의 규정에 따르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위한 빙상장의 크기는 가로 60m, 세로 30m의 아이스하키 경기장과 동일하며, 트랙의 총 길이를 111.12 m로 지정하고 있다. 전체 트랙 중에서 직선구간은 57.71m이며 곡선구간은 53.41m로 곡선구간이 전체 트랙의 절반 정도인 약 48%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쇼트트랙 경기장의 특징은 이와 유사한 스피드 스케이팅의 경기장과는 일부 차이가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트랙의 경우, 국제 빙상 연맹의 규정에 따르면 전체 트랙 길이 400m를 기준으로 직선구간은 220.93m, 곡선구간은 179.07m로 정하고 있다.

1) 순위의 결정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순위의 결정은 카메라에 잡힌 순간으로 측정한다. 선수가 결승점에서 발을 앞으로 쭉 내미는 장면은 인상적이기까지 했다. 만약 중계방송 시 사진이 끊긴다거나 혹은 너무나 아까운 영상이 있다고 하면 재송신의 방식을 시도할 수도 있다. 초고속 카메라의 경우 PHD 내장메모리에 마지막으로 촬영된 영상이 저장되게 된다. 인위적으로 지우지 않았다면 와이어리스 안테나가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위치로 이동해서 저장된 영상을 송출하면 된다.
한편 영상을 송출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안에서 안테나는 고정되도록 해야 한다. 만약에 1초의 영상을 1000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하게 되면 실질적인 송신시간은 약 33초라는 계산이 나온다. 중계차로 송신된 영상이 바로 저장이 되고 생방송의 경우 좋은 사진들은 바로 플레이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송신 중 영상이 끊기게 되면 다시 위치를 잡고 사진을 리셋해서 송출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초고속 카메라의 노출 시간은 이미지 센서에 기록되는 빛의 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노출 시간이 길수록 촬영되는 동안의 움직임이 이미지에 더 많이 포착되고,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지상에서 블러 현상으로 나타난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가 있으면, 노출 시간이 길면 블러 현상으로 인해 선명한 이미지를 얻기 힘들게 된다. 반대로, 노출 시간이 짧아질수록 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줄어들어 이미지가 어두워질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노출 시간을 조절할 때는 추가적인 조명 장치의 사용이나 카메라의 Gain을 조절하는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

2) 측정과 기록
초고속 카메라는 스틸 카메라용 렌즈를 사용한다. 마운트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굳이 EFP카메라를 사용한다면 어댑터를 장착해서 사용한다. 노출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경우 2스텝 정도의 방송용 HD 해상도에 근거한 적절한 프레임 수의 결정도 중요한 결정사항이다. 영상추적 방식은 비디오 입력을 통해 들어온 영상에서 선수들을 컴퓨터에서 추적하여 분석하는 방식을 말한다. 다른 추적방식 (GPS, 센서)에 비해 선수들의 몸에 부착하는 것이 없기에 경기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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