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회’란 무엇이며,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해 기술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올림픽대회
2.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IOC 위원의 역할 및 선출 절차.hwp
2. 근대올림픽의 역사.hwp
3. 올림픽 개최 종목.hwp
4. 올림픽대회.hwp
5. 올림픽대회와 IOC에 대한 나의 생각.hwp

I. 서 론

올림픽은 현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세계적인 행사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는 개최국의 국가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올림픽 개최국은 다른 국가와 차별화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자국의 문화적, 상징적 이미지 표현에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류의 평화와 화합의 장을 펼치는 현대 올림픽의 기원은 BC 776년 그리스 올림피아(Olympia)에서 주신 제우스를 모신 제전이다. 근대 올림픽 첫 대회는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1896년 제1회 올림픽 대회를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개최하였다.
올림픽에 부여되는 사회적 의미구성은 아레테와 아곤으로 이야기되는 올림픽 정신과 더불어, 올림픽을 통해 개최국의 국가적 위신과 명예를 높이려는 국가주의적 의미, 개최국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산업적⋅정치적 국면을 돌파하고자 하는 모멘텀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올림픽을 준비한다는 것은 올림픽에서 치러질 각 종목들의 경기장 시설 및 운영관리시스템을 준비하고, 참가하는 선수들의 숙박, 교통 등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올림픽은 스포츠 행사를 넘어서서, 개최국의 국가적 비전을 달성하는 모멘텀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올림픽을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어렵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올림픽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고, 달성해야 하는 비전을 사회적으로 합의하는 부분이다.
이 레포트는 ‘올림픽대회’란 무엇이며,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해 기술하였다.


II. 본 론

1. 올림픽대회

1) 올림픽의 역사
올림픽의 역사는 1896년 아테네올림픽을 시작으로 120년이 되었다. 이 기간 동안 올림픽은 하계올림픽 27회(제1, 2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된 6, 12, 13회 올림픽은 제외), 동계올림픽 22회가 치러졌는데, 1회 대회인 아테네올림픽과 가장 최근에 열린 30회 하계 런던올림픽과 22회 동계 소치올림픽 사이에는 참가인원이나 경기장 시설 같은 규모뿐만 아니라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력, 관심 등에서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 1회 아테네올림픽에서 13개국 311명이 4개 종목 28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한 반면, 30회 하계 런던올림픽에서는 204개국 19,000명이 26개 종목 302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하였고, 22회 동계 소치올림픽은 88개 종목 3,000여 명이 15개 종목에서 9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하였다. 외형상으로 참가인원은 71배, 메달 수는 14배가 늘어났다.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는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되었다.
올림픽의 120년 역사는 정착기-성장과 갈등기-상업올림픽기의 3기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시기는 1회 아테네올림픽에서 11회 베를린올림픽까지 이어진 올림픽의 정착기이다. 1896년 아테네에서 제1회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1회 대회에는 13개국 올림픽 위원회를 대표하는 311명의 남자 운동선수들이 출전하였고, 12개의 육상종목, 8개의 체조경기, 5개의 표적 사격, 그리고 3개의 펜싱경기에서 경쟁을 벌였다. 정착기의 올림픽은 대체로 낮은 관심과 재원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2, 3회 올림픽의 경우 동일한 시기에 열린 박람회의 부속 행사로 치부되기조차 했다. 초기 올림픽의 대체로 저조한 관심과 낮은 위상은 11회 베를린올림픽을 계기로 규모나 위상이 크게 바뀌게 되는데, 이는 당시 올림픽을 독일민족주의를 과시하려는 무대로 만들려 했던 히틀러와 나치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었다.
올림픽은 베를린대회 이후 세계대전으로 12, 13회 대회는 중단되었고, 1948년 런던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게 된다. 올림픽 역사의 두 번째 단계는 12회 런던올림픽부터 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까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올림픽의 특징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하나는 올림픽이 진정한 지구촌의 축제로 발전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시기를 규정하는 동서냉전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전쟁 직후 개최된 48년 런던올림픽을 기점으로 올림픽은 회가 거듭될수록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한다.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는 170개국에서 9,36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규모로 성장했고, 75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개최비용이 지불되었다. 이 기간에 진행된 12번의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은 발달한 방송통신기술에 힘입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중계되었으며, 이로 인해 세계인의 진정한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올림픽은 동서냉전으로 비롯된 세계정치의 영향을 받게 되었고, 인종적⋅종교적⋅민족적 갈등으로 인한 테러와 참가 보이콧 등으로 얼룩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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