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왕” (민음사, 소포클레스 저, 강대진 역, 2009년) 중 책에 수록된 네 작품 중 하나를 읽고 내용요약(A4지 0.5매)과 본인의 감상(A4지 1매)를 서술하시오.



- 목 차 -

Ⅰ. 줄거리 요약(오이디푸스 왕)

II. 본인의 감상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오이디푸스 왕 줄거리 요약.hwp
2. 오이디푸스 왕 줄거리 요약2.hwp
3. 오이디푸스 왕의 감상과 해석.hwp
4. 오이디푸스 왕의 감상과 해석2.hwp
5. 오이디푸스 왕의 감상과 해석3.hwp

Ⅰ. 줄거리 요약(오이디푸스 왕)

지혜롭고 예술성이 풍부한 그리스인들은 비극을 즐겨 보았다. 비극은 가장 오래된 연극 형태로서, 그 내용은 신과 인간과의 운명에서 인간의 승산 없는 대결이 주를 이루었다. 당시에는 ‘자연-인간-신’이 같은 질서 속에서 관계가 이뤄지며, 인간의 운명은 신이 정한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 었다. 그리고 그 운명의 종말은 언제나 비극이라는 관념이 있었다. 인간은 언제나 ‘죽음’을 삼키고 있기 때문이다.
오이디푸스. 오 나의 불쌍한 자녀들아, 너희가 가져온 소망은 나에게 잘 알려져 있다. 나는 여러분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겪고 있는 여러분 중에 나와 같은 고통을 겪는 사람은 없다. 여러분의 고통은 여러분 각자에게만 닥칠 뿐, 다른 사람에게는 닥치지 않다. 그러나 내 영혼은 이 도시와 나 자신과 당신을 위해 즉시 슬퍼한다.
오이디푸스. 모든 것, 말할 수 있는 것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 하늘의 비밀과 땅의 낮은 것들을 이해하는 영혼의 테이레시아스여, 당신은 비록 볼 수는 없지만 우리 나라를 괴롭히는 재앙이 무엇인지 느끼시나이다. 위대한 선지자여, 우리는 당신에게서 우리의 보호자이자 유일한 구세주를 발견한다. 우리가 라이오스의 살해자들을 올바르게 배우고 그들을 죽이거나 우리 땅에서 추방하는 것뿐이라는 우리 질문에 대한 답을 보냈다. 그러면 당신은 새의 소리나 당신이 가지고 있는 다른 어떤 선견의 방식도 원망하지 않고, 당신 자신과 국가를 구하고, 나를 구하고, 죽은 자들이 더럽힌 모든 것을 구출하시겠습니까? 우리는 당신의 손 안에 있으며, 인간의 가장 고귀한 임무는 최선의 수단과 힘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테이레시아스. 아, 지혜로운 자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데도 지혜를 갖는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예, 저는 이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잊어버렸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결코 여기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크레온. 국민 여러분, 나는 오이디푸스 왕이 나에게 무서운 비난을 퍼부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하여 이 자리에 섰다.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 자신이 고통받았다고 생각한다면 말이나 행동으로 해를 끼치는 경향이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사실 나는 이와 같은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내 임기가 다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이 소문의 잘못된 점은 한 가지 점에서만 저에게 닿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이 도시에서 반역자라고 불린다면, 당신과 내 친구들에게도 반역자라고 불릴 만큼 범위가 가장 넓다.
크레온. 내가 내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여러분도 마음으로 생각한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동일한 권한을 갖도록 허용하면서 평온한 평화가 아닌 공포속에서 통치하기를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제 나에게는 천성적으로 왕이 되는 일을 하는 것보다 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고, 또한 절제할 줄 아는 사람도 없다. 이제 나는 두려움 없이 당신에게서 모든 혜택을 얻는다. 그러나 내가 통치자라면 나 자신의 욕망에 반하여 많은 일을 했을 것이다.
오이디푸스. 은밀한 음모자가 빠른 속도로 나에게 접근할 때, 나도 신속하게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 내가 그를 편히 쉬기를 기다린다면 그의 목적은 달성되고 나의 목적은 상실될 것이다.
오이디푸스. 그러면 그를 보내 주십시오. 나는 반드시 죽거나 땅에서 쫓겨날 운명에 처해 있다. 그의 입술이 아닌 당신의 입술이 그들의 탄식으로 나의 동정심을 움직인다. 그러나 그는 어디에 있든 미움을 받을 것이다.
크레온. 당신은 분노가 극도로 격렬할 때에도 굴복하는 데 무뚝뚝하게 자신을 드러낸다. 그러한 본성은 당연히 그들 자신이 견디기 가장 고통스럽다.
이오카스타. 신들의 이름으로, 왕이시여, 무슨 이유로 이 끊임없는 분노를 잉태하셨는지 저에게도 말씀해 주십시오.
오이디푸스. 그럴게요. 나는 당신을 저 남자들보다 더 존경합니다. 원인은 크레온과 그가 나에 대해 꾸민 음모 때문이다.
이오카스타. 불화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면 계속 이야기하십시오.
오이디푸스. 그는 내가 라이오스의 피에 죄를 지었다고 말한다.
오이디푸스. 라이오스가 강도들에게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가 여러 사람에 대해 이전과 같이 말한다면 나는 살인자가 아니었다. 고독한 사람은 그 밴드와 동일하게 유지될 수 없다. 그러나 그가 한 외로운 나그네의 이름을 지었다면 의심할 바 없이 이 죄책감은 나에게로 기울게 될 것이다.
이오카스타. 아니, 그것이 처음으로 이야기가 전달된 방법이라는 것을 확신하십시오. 그 사람이 취소할 수 없다는 것은 그 도시가 그것을 들었고 나만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이여, 비록 그가 이전 이야기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더라도, 적어도 라이오스의 살해가 정말로 예언에 부합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가련하고 무죄한 자는 그를 죽이지 아니하고 먼저 스스로 멸망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앞으로 점술에 관해서는 오른손이나 왼손을 보지 않을 것이다.
이오카스타. 아니, 내가 오래 전부터 그렇게 예언하지 않았나요?
오이디푸스. 당신은 그랬지만 나는 두려움 때문에 오해를 받았습니다.
이오카스타. 더 이상 그런 것들을 마음에 두지 마십시오.
오이디푸스. 하지만 확실히 나는 어머니의 침대를 두려워해야 합니까?
이오카스타. 아니, 운명의 명령이 최고이고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무작위로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어머니와 결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꿈 속에서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가장 쉽게 견딜 수 있습니다.


- 중략 -